• 코스피

    2,834.29

    (▼28.39 -0.99%)

  • 코스닥

    942.85

    (▼15.85 -1.65%)

  • 코스피200

    376.08

    (▼4.31 -1.13%)

택시업계 “도넛형 LPG용기 충전용량 85%로 상향 건의”

  • 입력 2022-01-14 16:25:22
  • 이정훈 기자
평균 주행거리 증가, 충전빈도 감소 등 택시업계의 경쟁력 강화 예상
center
(왼쪽부터) 원통형 용기와 특수형상(도넛형) 용기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자동차용 특수형상(도넛형) LPG용기도 일반 원통형 용기와 같은 충전용량이 될 수 있도록 충전용량 확대를 국토부에 건의해 주목된다.

현행 LPG차량에 장착된 LPG용기의 충전한도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에 관한 규정’ 별표6에 의거 일반원통형 용기는 85%, 특수형상(도넛형) 용기는 80%로 충전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도넛형 용기의 경우 안전기준에 맞게 설계해 일반 원통형 용기와 동일한 검사기준으로 검사 받을 뿐만 아니라, 파열시험에서 기준압력(6.75Mpa)를 상향하는 강한 강도(8∼10Mpa)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용기 검사항목에 없는 ‘피로검사’를 추가해 시행함에 따라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업계는 도넛형 용기 충전용량을 85%로 확대하면 보다 작은 도넛용기로의 장착이 가능해 부품비용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평균 주행거리가증가, 충전빈도를 감소시켜 LPG를 사용하는 택시업계의 경쟁력 강화에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PG차량 제작사(자동차사, 용기제작사)는 물론 사용자(택시·일반소비자) 모두 도넛형 LPG용기의 충전한도를 원통형과 동일한 85%로 상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기존 원통형용기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차량 플랫폼 변화로 특수형상 LPG용기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충전용량이 작아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용기 사이즈를 키워야 하지만, 공간 확보가 어렵고 부품가격 상승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짧은 주행거리, 잦은 충전 등으로 택시업계 등 LPG차 소비자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는 도넛형 LPG용기의 충전한도를 85%로 상향할 경우 1회 평균 주행거리 증가(약 40km), 충전빈도 감소, 트렁크 공간 활용 등 차량 내 여유 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LPG자동차 사용자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형상을 변형해 다양한 위치에 용기 장착이 가능해지고, 부품단가 감소 등 자동차 제작사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되고 소비자는 차량 구매비용 감소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thekpm.com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HOT 뉴스

Pin's Pick

바로가기

포토뉴스 2022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