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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카르다노 업데이트, 올해 가능할까?…수혜코인은?

  • 입력 2022-01-14 15:54:41
  • 최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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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제공)
[핀포인트뉴스 최희우 기자] 올해 이더리움·카르다노 등 디파이(분산금융), 대체불가토큰(NFT) 같은 대표 블록체인들이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업데이트가 가상자산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2·4분기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을 병합하는 업데이트 '더 머지(The Merge)'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메인넷의 과도한 전력 사용 문제와 처리속도 문제, 비싼 처리 수수료(가스비) 문제를 해결할 '이더리움2.0' 진화의 중간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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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제공)


'더 머지'가 진행되면 작업증명방식(PoW)을 사용하는 기존 메인넷 대신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운영되는 비콘체인이 메인넷이 된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2023년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샤딩 기술'을 적용해 초당 거래량을 늘리고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높이는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속도는 디파이(분산금융), NFT 등의 급성장으로 비싼 수수료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더 머지'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 활용도가 높아지면 시세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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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르다노 제공)


가상자산 에이다를 발행한 블록체인 카르다노도 올 2·4분기 안에 업데이트 '하이드라(Hydra)를 계획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제공업체 쟁글에 따르면, 현재 카르다노의 초당 처리 가능한 트랜잭션 수(TPS)는 250이다. 하이드라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이론상 50만~100만TPS가 가능하다.

카르다노는 지난해 9월 알론조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당시 에이다는 알론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193% 급등한 바 있다.

'포크(Fork)'란 쉽게 말해 개선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소프트포크'는 기존 코인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말하며, '하드포크'는 기존코인과 비슷한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카르다노는 알론조 업그레이드 이후 아직까지 어떤 디앱도 출시되지 않고 있다. 카르다노 디앱의 출시가 늦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먼저 개발자 선호도 낮은 언어 사용이다. 카르다노는 스마트 계약을 위한 개발 언어로 하스켈을 통해 플루투스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러나 하스켈은 개발 언어로 사용하기에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점이 문제로 작용했다.

이에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낮은 상황이다.(2021년 기준 개발 언어 선호도 26위) 이에 카르다노가 디앱 개발자 수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음은 이더리움 호환 토큰 컨버터다. 이더리움이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카르다노도 이더리움 디앱 개발진을 유치할 수 있게 이더리움 호환 토큰(ERC-20) 컨버터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ERC-20 컨버터는 지난해 12월 7일이 되어서야 테스트넷이 런칭됐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도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디앱 개발진의 일정도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2017년 메인넷이 런칭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디앱조차 나오지 않아 에이다 홀더들만 답답한 상태다.

이에 카르다노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2022년 1분기 12개의 디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탈중앙화 거래소인 선데스왑은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업데이트 경우 예정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거나, 기대 효과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올해 출시될 디앱 중 카르다노의 성장을 이끌 킬러 디앱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최희우 기자 nancy3612@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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