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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사고 미연에 방지”…대형공사장 429곳 긴급안전점검

  • 입력 2022-01-14 11:06:30
  • 김하수 기자
1만㎡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대상…시‧구‧전문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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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김하수 기자
[핀포인트뉴스 김하수 기자] 서울시가 시내 대형 민간건축공사장 429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14일 대형 민간건축공사장(공사규모 연면적 1m2 이상) 295개소, 공공발주(50억 이상)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상층 골조공사(공정률 약40%이상) 대형공사장 및 시허가 공사장 65개소는 서울시에서 직접 외부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230건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민간건축공사장 점검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단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0일부터 50억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사업비 50억 원 이하 규모 사업장은 각 발주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진행하게 됐다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서울 구현을 위해 신속한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기자 slam0705@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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