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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알고란 채널 출연...어떤 말 오갔나?

  • 입력 2022-01-13 18:01:13
  • 안세준 기자
위믹스 회사 보유율 83%...프라이빗 세일 물량 영향
위믹스 매도 통한 자금 확보..."사용 안할 이유 없어"
홀더 보상은 가격 '올리기'...웰메이드 중심 온보딩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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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경제 유튜브 채널 '알고란TV'에 출연했다. (사진=알고란TV 유튜브 영상 갈무리)
[핀포인트뉴스 안세준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경제 유튜브 채널 '알고란TV'에 출연했다. 위믹스 코인 기습매도 논란을 해명하고 회사 비전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일명 먹튀 논란이 제기된 상황 속에서 어떤 견해를 밝혔는지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는 12일 알고란TV에서 "대중과 커뮤니케이션(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투자자와 미팅뿐만 아니라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해 왔다. 양질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여러 내용을 인터랙티브하게 설명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뗐다.

□ 위믹스 회사 보유량, 얼마 남았나
첫 화두는 위믹스 회사 보유량이었다. 알고란 채널 측은 장 대표에게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인 것 같다. 회사 및 재단 측이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 물량이 어떻게 되나. 시장에 팔고 현재 얼마가 남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정의부터 짚었다. 그는 "블록체인을 쉽게 설명하자면 장부가 여러 개라는 점이다. 장부는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다.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블록체인은 무언가를 감출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답변에 앞서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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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백서 위믹스 분배계획 갈무리.
관전 포인트는 이후 답변이다. 장 대표는 "현재 83%를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위믹스 백서에 따르면 위믹스 분배 기준은 에코 시스템이 74%, 팀 보상이 9%다. 위메이드는 온보딩을 위해 위믹스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자가 예측한 회사 보유 물량보다 비중이 높았다는 뜻이다.

이에 장 대표는 "(에코 시스템·팀보상 외) 마케팅 물량도 있고, 프라이빗 세일 물량도 있다. 83% 물량이 확보된 건 프라이빗 세일 물량을 많이(10%) 잡아 놓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거래량이 저조해지는 현상)가 있었다. 이 시기 프라이빗 세일을 팔고 싶은 만큼 못 팔았다"며 "가격이 훨씬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많지 않았다. 그 물량이 남아 있었다. 향후 공시할 때 분류별 남아있는 보유량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금 조달 방법, 위믹스 매도 뿐?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알고란 측은 온보딩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위믹스 매도로 조달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위메이드 유상증자를 비롯한 CB 발행 등 다른 선택지도 가능했다는 시각이다.

장 대표 답변은 간단명료했다. 위믹스라는 회사 재원을 안 쓸 이유가 없다는 것. 그는 "위믹스라는 재원의 특징은 잘 쓰면 늘어난다는 데 있다. 왜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지가 반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최상욱 전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가상화폐를 발행하거나 시장에 매각하는 등의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없다. 때문에 위믹스 홀더 입장에선 우리에게 빨대를 꽂고 성장하려고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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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경제 유튜브 채널 '알고란TV'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위믹스 매도 통한 자금 활용...홀더 보상은


보상 질의도 빼놓을 수 없다. 알고란은 "자금 조달을 위해 위믹스 매도 등이 쓰이고 있다. 위믹스 홀더에 대한 별도 보상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장 대표는 "위믹스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10배, 100배 뛰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보상을 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격 안정성에 대해 "(위메이드는) P2E 게임에 대해 가장 경험이 많다. 그럼에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며 "미르4에서 배웠던 것들이 있다. 이는 그 다음으로 계승이 된다. 스테이킹, 민팅 수수료 조절 등이다. 온보딩 또한 모든 게임에 내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웰메이드 게임을 중심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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