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차 성장 무섭네...지난해 판매량 154% ↑

  • 입력 2022-01-13 13:34:00
  • 김종형 기자
전세계서 전기차 판매량 150만대 유일하게 넘어...韓은 7위 수준
center
중국의 한 전기차 충전소. 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중국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2020년) 대비 1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해 전년 대비 3.8% 판매량이 늘어난 2628만대의 자동차가 팔렸다.

이 중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352만대로 157.5% 급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판매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 유행, 세제 혜택 축소 등으로 2018년부터 지속 감소해왔다. 지난해에는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량의 ¼ 을 차지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견인했다. 내연기관차량의 판매량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현지 전문가를 인용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면 지난해와 같은 과잉수요 현상은 다시 과잉공급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의 가격 상승도 업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150만대가 넘는 유일한 국가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9월까지 7만대가량으로 전세계 7위권 수준이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오늘의 HOT 뉴스

Pin's Pick

바로가기

포토뉴스 2022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