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서 2025년이면 전기차 판매량 내연기관 추월"

  • 입력 2022-01-13 10:42:06
  • 김종형 기자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400만대 이상...아직 가격 차이가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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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유럽 지역에서의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이 내연기관 차량 판매량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영국 환경 분석 업체인 '비즈니스 그린' 보고서를 인용해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이면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400만대 이상으로 2020년 대비 98%가량 높아졌다. 탄소중립에 대한 각국 정부 정책이 진행되면서 대다수 완성차 브랜드에서 전기차 비중을 높이겠다는 선언도 나왔다.
특히 유럽의 경우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 차량과 맞춰지고 있다"며 "유럽과 영국 운전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을 저버리고 있다"고 했다.

비즈니스 그린의 보고서는 유럽 전역의 1만4000명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결과 신차 구매자들은 전기차 가격과 부품 비용 등을 장애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2028년 경이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고, 이에 따라 2035년이면 거의 모든 신차 판매가 전기차 위주일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매체는 "다수 완성차 브랜드에서 2030~35년이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겠지만 도로에서 내연기관 차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을 때까지는 가격과 인프라 등이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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