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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포스코케미칼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합작사·美공장 신설

  • 입력 2021-12-02 09:26:19
  • 김종형 기자
앞서 2025년까지 30종 전기차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 달성 선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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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케미칼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GM이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고 북미에 공장도 새로 짓기로 했다.

GM은 1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될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산을 위해 2024년까지 미국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에 서명했고, 조만간 최종계약을 체결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북미지역에 새 공장이 들어서면,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만든 전기차 배터리 법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GM은 지난해 12월 포스코케미칼을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하고, 현재 전남 광양에 건설 중인 연 6만톤 규모 공장에서 생산할 물량을 공급받기로 했다. 새 공장이 북미 어느 지역에 자리잡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기차 생산에서 배터리는 핵심 부품으로, GM을 비롯한 복수 완성차 브랜드들은 비용절감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파트너삼아 대규모 해외투자에 따르는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합작투자를 발판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양극재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해부터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 원)를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연간 1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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