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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모빌리티쇼] BMW, 방역수칙 또 무시 '관람객 위협'...오미크론 '위태'

  • 입력 2021-11-29 11:27:34
  • 김종형 기자
일반 관람 시작된 26일부터 28일까지 10만명 방문
조직위 "장갑 착용, 관람객만이 아니라 행사 관계자에게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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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관계자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미니 차량을 맨손으로 만지고 있다. 사진=김종형 기자
[핀포인트뉴스(고양) 김종형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26일부터 일반 관람이 시작돼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서 여전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시 차량을 관리하는 BMW 코리아 복수 관계자들은 일반 관람 시작일인 지난 26일부터 여전히 '장갑 착용'이라는 행사장 필수 방역수칙을 따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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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관계자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맨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김종형 기자
BMW 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약 5번째로 넓은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차량은 총 14종(BMW 8종·미니 6종)으로, 부스 전체적으로 15명가량의 관계자들이 차량 관리와 굿즈 판매 등을 맡고 있다.
이날도 행사장 안내방송 등으로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음식물 반입 금지'라는 방역수칙 준수 당부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왔지만 BMW 부스 내 관계자들은 맨손으로 차량을 매만지는 등 우려되는 모습을 보였다.

본지는 지난 26일에도 차량을 직접 만지며 승차 등을 안내하는 복수 BMW 직원들이 '비닐장갑(장갑) 착용'이라는 현장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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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관계자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G80 전동화 모델 차량을 장갑을 낀 채 관리하고 있다. 사진=김종형 기자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26일 본지 보도 당시 "전시된 차량의 문, 스티어링 휠 등을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은 모빌리티쇼에서는 비닐장갑 착용을 필수로 하는 현지 방역수칙이 맞다"며 "비닐장갑을 착용하지않는 경우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BMW와 같이 현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심각한 사태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11일 발견돼 더 높은 변이 가능성으로 백신을 뚫을 수 있는 아프리카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추가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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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관계자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 안내 부스에서 장갑을 착용한 고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김종형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5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엔 전날(28일)까지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비닐장갑 착용은 킨텍스에서 권고하는 추가 방역 지침 사항이지만 관람객만이 아니라 행사 관계자에게도 모두 해당하는 사항"이라며 "조직위 측에서는 방송 등을 통해 안내에 나섰지만, BMW 등 부스 관리 인원에게 다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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