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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당국, 백신 생산 나서나…나노코박스 수정지침 추가자료 요구

  • 입력 2021-11-29 06:18:40
  • 백청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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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백청운 기자]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다수의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필수"라며 "수급을 안정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팜민찐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해 행정적·법적 철차를 줄이고 부서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스푸트니크V 등 9가지 유형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또 나노코박스(NanoCovax), 코비박(Covivac), ARCT-154 등의 백신을 자체 개발 중이다.

한편 지난 21일 베트남 보건당국은 '제1652/BYT-K2ĐT' 공문을 나노젠과 파스퇴르연구소, 군의관학교에 보내 나노코박스의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24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11일 쩐반투언(Tran Van Thuan) 보건부 차관이 백신의 중간 임상 결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토하는 수정 지침(No.5259)에 서명한지 10일 만이다.

수정 지침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 3상 중간평가만으로도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보다 훨씬 자세한 내용을 담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보호효과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지침을 통해 베트남 보건부는 면역원성 자료에 근거한 보호효과가 백신의 임상 중간평가 결과에 있을 경우 조건부 허가를 고려할 수 있다.

또 임상 3상 과정 기간 동안 이상반응에 대한 충분한 추적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백신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최소 3000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를 확보해야 한다.

국내 기업 중 에이치엘비는 나노젠과 나노코박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양사는 각각 3명의 대표 과학자를 선임해 3개월 내에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나노젠은 인도와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그 외 국가는 에이치엘비가 판매와 생산을 진행한다.

에이치엘비는 상업화가 임박한 코로나백신 도입으로 그룹 내 에이치엘비제약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제약ㆍ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에이치엘비 바이오 생태계 ‘HBS(HLB Bio eco-System)’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나노젠은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독점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에이치엘비 그룹이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에 지트리비앤티의 사명은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변경된다.

넥스트사이언스 주도로 에이치엘비 그룹이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진행한 것은 지트리비앤티가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로 최근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나노젠의 코로나백신 '나노코박스'의 국내 유통 방안이 마련됐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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