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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달러 위협 못하도록 암호화폐 규제해야"

  • 입력 2021-11-25 16:32:36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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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톡)
[핀포인트뉴스 강주현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MSNBC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중국 등의 기술 조작에 맞서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을 더욱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일부 국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조작에 대해 언급하다가 이와 같이 발언했다. 그는 미국와 달러의 기축통화 자리를 위협하게 만드는 모든 종류의 기술에 대해 경고했다. 클린턴은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게 있는데 그건 바로 암호화폐 시장 규제 필요성이다"라고 말했다.
클린턴은 "소셜 미디어가 합쳐져 일부 암호화폐 체인으로 많은 돈이 모이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러시아와 같은 국가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기술을 자국에 유리하게 조작하는 나라들을 보고 있다. 국가가 아닌 조직들이 협력해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불안해지도록 만드는 걸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린턴은 국가가 아닌 조직이나 다른 국가가 허위 정보를 소셜 미디어에 퍼뜨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암호화폐 시장과 연관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이 시장을 조작하거나, 과장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금융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몇 년동안 일부 국가는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이를 고려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자금을 대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했다. 프라이버시 토큰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사용했다.

이란 정부도 암호화폐 사용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사이드 무함마드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지난해 초 이란이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최근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몇 차례 주장했다.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 경제 포럼에서는 "암호화폐가 흥미로운 기술이지만,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 큰 문제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다른 국가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jh200000@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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