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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류영준 공동대표 체제 출범

  • 입력 2021-11-25 14:13:40
  • 안세준 기자
조수용 카카오 대표, 재임 의사 없어...사실상 사의 표명
여민수 대표, 재연임 결정...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
여민수·류영준 체제 출범...카카오 "글로벌 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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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카카오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여민수 대표는 재연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여민수·류영준 공동대표 체제가 형성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류영준, 여민수 대표.
[핀포인트뉴스 안세준 기자] 카카오 사령탑이 바뀐다.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하기로 했다. 기존 여민수 대표는 재연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카카오는 여민수·류영준이라는 또 다른 공동대표 체제를 형성하게 됐다.

□ 여민수 대표 '재연임'…류영준 대표 '新선임'

카카오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카카오 대표와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를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여 대표는 2018년 3월 카카오 대표로 선임됐다. 대표 선임 이후 카카오 성장을 이끌어왔다. 관계 확장에 지향점을 두고 카카오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카카오 지갑을 출시하는 등 많은 개선과 변화를 추진해왔다. 결국 최대 매출 달성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는 말한다.

류영준 내정자는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했다. 보이스톡 개발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켰다.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테크핀 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갑 없는 사회 실현을 가시화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카카오페이 IPO를 이끌었다.

□ 조수용 대표, 연임 의사 無…카카오 "류 대표, 글로벌 도약 이끌 것"

조수용 대표가 내년 임기 만료 이후 연임 의사 없음을 밝혔다. 카카오는 새로운 리더십을 고민해야 했다. 먼저 여 대표 재연임을 결정했다. 비즈니스 영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달성한 만큼, 적임자로 판단됐다는 것이 카카오 측 설명이다.

류 대표는 카카오 기업 문화와 카카오톡, 커머스, 테크핀 등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반영됐다. 개발자로 시작해 기획, 비즈니스 등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카카오페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컸다. 회사는 류 대표가 본연의 DNA를 살려 카카오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민수 대표는 "올 한해 카카오가 사회와 했던 약속들을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하라는 의미로 알고 카카오가 혁신기업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사회적 책임 성장이라는 과제를 안고 카카오의 ‘넥스트 10년’을 그리고 있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도 있다”며 “기술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비전을 지키며 ‘도전’이라는 카카오의 핵심 DNA를 바탕으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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