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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나노코박스 효능? 부득담 부총리가 산 증인"

  • 입력 2021-11-25 06:08:00
  • 백청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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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언론이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승인을 촉구했다.
[핀포인트뉴스 백청운 기자] 베트남 현지 언론이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승인을 촉구했다. 자국의 부총리가 나노코박스 효능에 대한 살아있는 증인이라는 주장도 내세웠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인 VNTB는 "쿠바는 자국 백신을 승인한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고 신규 확진자 수도 293건으로 과거보다 매우 줄었다"며 "베트남에서는 현재까지도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바는 압달라와 소베라나, 소베라나 플러스 등을 긴급하게 승인하고 인구의 90.2% 가량이 적어도 이 백신을 한 번 이상 투여했다.
이 매체는 "쿠바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국 백신을 허가했다.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무엇이 나노코박스의 승인을 가로막고 있는가? 효과를 증명해야 한다면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가 산 증인이다"라고 강조했다.

부득담 부총리는 나노코박스 임상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득담 부총리는 코로나19 돌파감염이나 부작용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VNTB 또 "베트남 사람들은 기꺼이 나노코박스 백신을 맞을 것이다. 그들은 해외 백신보다 베트남 백신을 더 믿고 있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노코박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백신을 사는데는 돈도 많이 든다"며 "베트남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 중 에이치엘비는 나노젠과 나노코박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양사는 각각 3명의 대표 과학자를 선임해 3개월 내에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나노젠은 인도와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그 외 국가는 에이치엘비가 판매와 생산을 진행한다.

에이치엘비는 상업화가 임박한 코로나백신 도입으로 그룹 내 에이치엘비제약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제약ㆍ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에이치엘비 바이오 생태계 ‘HBS(HLB Bio eco-System)’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나노젠은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독점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에이치엘비 그룹이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에 지트리비앤티의 사명은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변경된다.

넥스트사이언스 주도로 에이치엘비 그룹이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진행한 것은 지트리비앤티가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로 최근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나노젠의 코로나백신 '나노코박스'의 국내 유통 방안이 마련됐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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