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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이달 말부터 첫 고급 전기차 美 고객에 인도...테슬라 잡나?

  • 입력 2021-10-28 15:30:56
  • 김종형 기자
1회 주행 거리 650·837km 등...실물 차 인도는 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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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인도가 시작되는 루시드 에어 '드림' 모델. 사진=루시드 홈페이지 캡처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테슬라를 따라잡겠다고 선언한 전기자동차(EV) 업체 루시드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첫' 고객 인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는 27일(현지시간) "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초판 예약자를 위한 행사를 열고, 루시드 에어 '드림'의 첫 생산 버전을 공개하고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7월26일(현지시간) 나스닥에 합병 등으로 우회 상장하면서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루시드 모터스가 내놓은 차량 디자인과 전략들이 고급차 위주고, 여타 전기차 브랜드 모델들보다 월등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갖추면서도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 부품을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도 갖췄다는 이유다.

루시드 에어는 기본 가격이 7만7400달러(약 9105만 원)부터 시작하고, 프리미엄 모델인 루시드 에어 드림은 16만9000달러(약 1억9900만 원)다.

이번 양산은 시제품 공개 후 5년 만으로, 아직 실물 루시드 자동차를 만난 사람은 없어 미국 자동차 업계와 현지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루시드 에어는 118kWh와 112kWh 두 종류로 배터리 용량을 구분하는데, 이는 테슬라의 100kWh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118kWh가 탑재된 루시드 에어 드림은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1회 충전 시 8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번 인도는 루시드 에어 드림부터 520대가 먼저 출고되고, 이후 112kWh의 루시드 에어도 곧 출고가 시작된다. 드림이 아닌 일반 에어는 650km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는 차 인도 현장을 '드림 딜리버리'라는 이벤트로 꾸며 직접 차량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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