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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에 '에디슨모터스' 선정

  • 입력 2021-10-20 20:28:05
  • 심민현 기자
이엘비엔티 제압하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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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정문 모습. 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심민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쌍용차가 법원에 보고한 내용을 토대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쌍용차의 새로운 주인 자리를 놓고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 컨소시엄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에서 법원은 "이엘비앤티의 경우,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또 "추후 관리인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법원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허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전 초기부터 참여를 선언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2000억 원대 후반대의 인수가격을 써냈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보완 서류 제출시 인수가격을 올리면서 자금력에 대한 우려 불식에 나서기도 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앞서 "쌍용차 임직원의 도움을 토대로 3년 내에, 이르면 내년부터 쌍용차를 흑자 경영으로 바꿔놓으려 한다"며 "현재 10만 대 이하로 떨어진 생산능력도 점진적으로 30만 대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898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올렸다. 한국화이바의 친환경차량사업부가 전신이며, 수원여객 등 운수회사에 전기버스를 납품해왔다.

심민현 기자 potato41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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