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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상자산 지갑 출시하자마자 난관…"사업 중단" 요구

  • 입력 2021-10-20 17:23:40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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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톡)
[핀포인트뉴스 강주현 기자] 글로벌 메신저 기업 페이스북이 마침내 자사 가상자산 지갑 '노비' 테스트 버전을 출시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워런을 비롯한 일부 미국 상원의원들의 사업을 중단하라는 요구에 부딪쳤다.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노비는 이날 오전 미국과 과테말라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노비는 팍소스 달러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페이스북과 손잡고 노비에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직 페이스북 자체 스테이블코인 디엠은 출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엘리자베서 워런, 브라이언 셰츠, 셰로드 브라운, 리처드 블루멘탈, 티나 스미스 등 미국 상원의원들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대표에게 서신을 보내 즉각 노비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페이스북이 기존 위험 관리나 소비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것이 드러난 상태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이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리브라'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브라는 당초 전 세계 모든 법정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국 법정통화에 대한 패권 도전으로 여긴 각국 규제당국들의 경고가 잇따르자 페이스북은 해당 계획을 철회했다.

리브라는 현재 디엠으로 이름을 바꿔 개발 중이다. 노비 역시 칼리브라라는 이름으로 리브라를 포함한 가상자산 지갑으로 개발됐지만, 지난해 노비로 명칭을 변경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노비를 출시하며 "디엠 출시로 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으나 미국 상원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강주현 기자 kjh200000@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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