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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올 9월까지 21만4668대 팔려...친환경 강세 '연말 30만대' 넘봐

  • 입력 2021-10-20 13:24:58
  • 김종형 기자
10대 중 3대 이상 친환경차...신차도 친환경차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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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전기구동 컨셉카 '그랜드스피어'. 사진=아우디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올 9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이 21만4668대를 달성하면서 연간 3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9월까지 국내에 판매된 수입차는 총 21만4668대로 전년 동기(19만1747대) 대비 12% 증가했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연말에 할인 프로모션을 집중해 판매량이 증가한다.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판매량 27만4859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중에서도 친환경차의 상승가도는 눈부셨다. 9월까지 팔린 수입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를 합치면 7만47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늘었다. 전체 비중에서도 34%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하이브리드가 5만4867대로 전년 동기(1만9848대)대비 176%가량 판매량이 늘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60% 늘었다. 전기차의 경우 올들어 팔린 3874대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3357대를 이미 넘었다.

친환경차 판매 증가는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이 내연기관보다 신차 제작을 우선에 두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말부터 디젤 엔진을 없애고 모든 모델을 마일드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채우면서 판매량도 1만대를 넘겼다.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등 국내 시장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들도 친환경차 비중을 늘리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대부분이 친환경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벤츠가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EQS'를 내놓고, BMW는 전동화 모델 iX를 올해 말 공식 출시한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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