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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일본에서 유독 판매부진...이유는 뭘까?

  • 입력 2021-10-18 09:43:07
  • 심민현 기자
BMW, 지난 9월까지 2만5015대 판매...우리나라 절반 수준
'문화 차이'가 주된 이유...日, 경차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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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심민현 기자]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유독 일본에선 외면받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는 21만4668대다. 그 중 벤츠의 판매량은 6만2232대로 30%에 육박한다.

벤츠는 수입차 1위는 물론 국산차 브랜드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쉐보레를 제압한지 오래다. 벤츠에 이어 BMW는 5만2441대를 판매했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수입차 판매가 부진하다. 일본은 1~9월 20만198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일본 신차 판매량은 총 459만8615대로 우리나라에 비해 2.5배 이상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 등 독일 수입차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뭘까?

벤츠는 일본에서 지난 9월까지 4만699대를 판매했다. 우리나라 보다 30% 이상 적은 수치지만, 일본 수입차 판매량 중 가장 높다.

BMW는 벤츠보다 더욱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2만5015대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벤츠, BMW 판매가 부진한 이유로 '문화 차이'를 꼽고 있다.

우리나라는 크고 고급스러운 차를 중시한다. 일본은 전혀 반대다. 일본은 작고 운전하기 쉬운 차를 선호한다. 경차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심민현 기자 potato41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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