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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환경부 미인증 기름보일러 유통 근절 '앞장'

  • 입력 2021-10-14 10:03:52
  • 박남철 기자
친환경보일러 설치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불법 설치 사례 제보 실시...최대 1000만원·총 2000만원 사례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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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로고.
[핀포인트뉴스=박남철 기자] 귀뚜라미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함께 대기관리권역에서 환경부 미인증 기름보일러 불법 설치 근절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에서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가정용보일러만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대기관리권역은 총 77개의 특광역시 및 시군으로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이다.

회사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에서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는 기름보일러가 여전히 설치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 밖 수요를 위해 만들어진 저렴한 미인증 기름보일러가 대기관리권역에 계속 유통되기 때문이다. 기름보일러는 가스보일러와 달리 설치 후 신고 절차가 없다는 제도적 허점도 있다.
대기관리권역법은 ‘인증을 받지 아니하고 제조/공급 또는 판매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안전 시공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및 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함께 불법 설치 사례를 수집하고, 환경부에 고발하여 미인증 기름보일러 유통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판매 수량이 적은 대기관리권역 밖의 수요를 위해 생산라인을 친환경보일러와 미인증 일반보일러로 이원화해서 생산관리 비용을 2배로 들여 미인증 일반보일러를 생산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제조 비용이 저렴한 미인증 기름보일러가 계속 생산되면, 친환경 정책을 잘 모르는 소비자는 가격이 저렴한 보일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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