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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미 연준 테이퍼링 검토에도 상승…폴카닷 급등

  • 입력 2021-10-14 10:38:52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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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톡)
[핀포인트뉴스 강주현 기자] 14일 오전 9시 57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2.11% 오른 684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선 전일 대비 0.59% 상승한 7024만 원이다. 김치 프리미엄은 2.58%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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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상위 10개 종목 시황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2.15% 오른 427만 원을, 3위인 바이낸스코인은 전일 대비 4.48% 상승한 55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상위 시총 10위 종목 중 솔라나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71% 오른 2조 8008억 원이다. 이 중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5.8%이다.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이며, 거래 수수료는 108Gwei다. 이날 암호화페 상위 100개 종목 중 64개 코인이 오르고 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텔코인(시총 90위,16.79%)이다. 그 뒤를 이어 폴카닷(시총 8위, 16.36%), 쿠사마(시총 52위,13.71%), 웨이브(시총 46위,13.64%), 퍼페추얼 프로토콜(시총 87위,11.18%) 순으로 오르고 있다.

폴카닷은 이날 파라체인 경매 절차를 확정하기 위한 거버넌스 제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가 통과될 경우 파라체인 경매는 11월 11일부터 시작된다. 파라체인 경매는 어떤 프로젝트가 폴카닷에 슬롯을 할당할지 결정하는 과정이다. 파라체인 경매는 내년 3월 10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한 경매당 일주일씩 진행될 예정이다.

로버트 하버마이어 폴카닷 창시자는 폴카닷에 파라체인을 출시하기 전 파라체인 논쟁 결론을 도출하고, 폴카닷 코드 감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폴카닷은 급등했다. '폴카닷 사촌'이라 알려진 쿠사마도 덩달아 급등했다. 폴카닷과 쿠사마 모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출신 개빈 우드가 창업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과 탈동조화돼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 달 동안 약 18%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는 지난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4% 하락했다. 또 최근 3개월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S&P500과 달리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약 70% 오르며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이르면 11월 중순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회의록은 "경제 회복이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중반 쯤 마무리되는 점진적인 테이퍼링 과정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이퍼링은 매달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 매입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시작할 것임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상승했다는 것은 증시와의 탈동조화가 더 강해졌다는 점을 방증한다.

코인데스크는 분석가들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주시하며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블로그에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에도 중국에 있던 채굴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채굴 지갑에 넣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유출 감소는 가격 상승 지표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강주현 기자 kjh200000@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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