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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열등생’ 아시아나항공, ESG 경영 속도 낸다

  • 입력 2021-10-13 10:18:40
  •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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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핀포인트뉴스 권현진 기자]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급에서 종합 ‘C’등급을 획득하며 저조한 점수를 받았던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ESG 경영 설명회를 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ESG 경영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시아나항공이 ESG 경영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평가에서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평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B+, 지배구조(G) 부문에서 D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C’ 등급을 부여받았다.

종합 C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환경과 관련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최근에는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과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것.

이날 설명회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에 이어, 2022년 1분기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발족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후,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의 총평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ESG 경영에 입각한 환경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인 A350, A321네오 등 신형 여객기를 지속 도입했다. 특히 미국 시애틀 노선의 경우 A350 운항 기종으로 교체한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축 항로 비행과 착륙 후 지상 이동 시 엔진 1개를 끄고 이동하는 등의 연료절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앞으로는 eSG 모범규준에 맞추어 업무를 재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에 개정한 ESG 모범규준을 채택했다”며 “이에 맞추어 모든 업무를 재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현진 기자 hyunji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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