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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유바이오로직스·셀리드, 코로나 백신 개발 한 걸음 더…상용화는 언제?

  • 입력 2021-10-13 06:28:54
  • 백청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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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백-19
[핀포인트뉴스 백청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들이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내놓으면서 상용화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을 식품의약처에 신청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큐라티스, 이노엔은 최근 열린 오송 바이오엑설런스·심포지엄에서 각각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알아보려면 임상시험 대상자를 시험약 투여군과 위약(가짜약) 투여군으로 나눠 각 집단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는지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백신 예방효과 95%는 백신을 투여받은 집단에 속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위약을 투여받은 대조군 집단에 속한 사람의 5%에 그쳤다는 의미다.
현재 사용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은 시험 참가자가 수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백신이다.

시판돼 사용 중인 백신 중 8종은 장기간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4상’도 함께 하고 있다. 국산 백신 개발사들은 아직 임상 1·2상 등 초기 단계를 밟고 있어, 투약 대상자의 규모가 몇 백 명 수준에 불과하다.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 다음으로 진척이 빠른 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은 임상 2a상을 했다.

특히 진원생명과학은 햄스터 공격감염모델에서 코로나19 DNA백신(GLS-5310)을 자체개발한 단순흡입압력 접종 기기인 Gene-Derm을 이용해 피내 접종한 결과, 우한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야생형뿐만 아니라 기존 백신의 효능을 감소시킨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폐 감염을 예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임상 2상 투약을 마치고 3상을 신청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식약처에 코로나19 예방 백신 ‘유코백-19’의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신청한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다.

임상 3상은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를 2회 접종한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코백-19는 합성항원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6월 초 19∼75세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7일 대상자 전원의 2차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 2상 최종 데이터는 11월쯤 발표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이날 발표에서 시험약 투약자들의 결합 항체가·중화항체가와 T세포 면역반응 등 면역원성 지표를 공개하며 유사한 플랫폼으로 개발된 기허가 백신과 비교했다.

셀리드는 AZ 백신과 마찬가지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에 진입한 큐라티스와 HK이노엔은 자사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험 결과를 내놓으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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