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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한 넷플릭스 VP "최근 5년간 5.6조원 경제적 효과 창출...한국 콘텐츠 덕분"

  • 입력 2021-09-29 12:57:14
  • 안세준 기자
넷플릭스, 29일 오전 '넷플릭스 파트너스 데이' 열어...협력사 성공 사례 소개
강 VP, 프로그램 대표 인사 맡아..."한류 콘텐츠 성공, 한국인으로서 벅찬 마음"
"기술 교류 협업에도 적극적"...넷플릭스 협력사, 넷플릭스 효과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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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29일 오전 미디어를 대상으로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Netflix Partner Day)'를 진행했다. 사진은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지난 5년간 성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핀포인트뉴스 안세준 기자] "넷플릭스 콘텐츠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6000억 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넷플릭스 파트너스 데이(Netflix Partner Day)' 미디어 행사에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으로서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우수 경쟁력을 갖춘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가 국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이날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에는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분야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강동한 VP가 프로그램 대표 인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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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로 인한 파급효과가 눈길을 끈다. 사진은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지난 5년간 성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강 VP에 따르면 넷플릭스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액수는 77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투자를 바탕으로 창출한 경제적 효과는 △약 5조6000억 원 경제 파급효과와 △1만6000여 명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강 VP는 "패션·관광·푸드 등 콘텐츠와는 한 발 떨어져 보이는 산업군에서도 약 2조7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있었다"며 "나아가 (넷플릭스는) 2021년 약 5500억 원 투자도 약속했다. 한국 콘텐츠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VP는 2018년 넷플릭스에 합류했다. 한국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왔다. 2020년에는 CJ ENM·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주도했다. 이태원 클래스를 비롯한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시리즈가 모두 이 때 확보된 콘텐츠다. 글로벌 시청자에게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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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주요 협력사들이 성공 스토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시계 방향) 이성규 넷플릭스 피지컬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황효균 셀 대표, 하정수 포스트 프로덕션 디렉터&박진영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 이사&최태영 라이브톤 대표, 강동한 넷플릭스 VP&오혜석 아이유노SDI그룹 고객 디렉터, 박성용 넷플릭스 VFX 매니저&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특수 분장 전문 기업 '셀'을 비롯한 4K HDR '덱스터스튜디오', 음향 협력사 '라이브톤' 등과의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해당 협력사들은 넷플릭스에 대해 "한국 파트너사와 함께 기술 교류를 위한 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효균 셀 대표는 "넷플릭스는 물리적인 지원은 물론, 체계적인 스케쥴 및 예산 관리로 충분한 사전 제작 기간을 확보해 창작자들이 협업 단계마다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의 모든 단계에서 한국 기업들과 직접 협업하는 넷플릭스는 촬영 현장 및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전문 팀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진영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 이사도 “덱스터스튜디오 기술력에 UHD와 HDR, 4K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넷플릭스 가이드가 더해져 한층 뛰어난 퀄리티 작업물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창작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콘텐츠 완성도와 직결되는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술 교류를 위한 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사랑은 한류 세계화로, 다시 국내 창작업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중이다. 강 VP와 이성규 디렉터는 "한국 창작 생태계의 풍성한 감수성과 이야기를 더 넓은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넷플릭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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