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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캐시백 다음 달 시행

  • 입력 2021-09-27 11:04:26
  •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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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핀포인트뉴스 이정선 기자]

다음 달부터 2분기보다 돈을 더 많이 쓴 사람에게 최대 20만 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이 시작된다.

27일 기획재정부의 상생소비지원금 시행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적으로 인정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보다는 실적 인정 범위를 넓혀 사업의 실효성의 최대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캐시백 대상에 포함되고,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도 소비 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과 관련된 기재부의 설명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

A.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쓰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 원 가운데 3만 원을 공제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이 지급된다.

Q. 언제부터 시행되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

A.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간 시행될 예정이다. 단, 재원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다음 달(11월15일, 12월15일)에 전담 카드회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 시에 우선 차감되는 방식이다.

Q. 캐시백 사용상 제약은 없는지.

A. 캐시백 사용처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된다.

Q. 어디에서 써야 실적으로 인정되는지.

A.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 전문 매장, 실외 골프장, 연회비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정된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대부분 해당되며 추가로 중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배달앱, 전문온라인몰, 공연, 대형 병원·서점·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인정된다.

Q. 실적 적립이 가능한 인터넷 거래는.

A.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 적립 제외 업종 이외에 모든 인터넷 거래는 실적으로 적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한샘몰(가구), 배달의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 전문 온라인 몰과 청풍명월장터, 남도장터, 고향장터 사이소 등 지자체 운영몰, 영세 온라인 업체 결제액도 포함된다. 그러나 온라인 직구 등 해외 사용 실적은 인정되지 않는다.

Q.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임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A. 대형마트, 백화점 내 입점한 임대업체로 자기명의로 판매를 하는 매장의 실적은 포함된다. 이는 매출전표가 대형마트·백화점 등이 아닌 개별 매장으로 인식되는 경우를 뜻한다.

Q.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A.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2021년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의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으면 대상자에 포함된다. 국내 소비 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을 배제할 이유는 없다.

Q. 내가 대상자인지 확인할 방법은.

A. 전담 카드회사에서 자사 고객에 대한 2분기 실적 등 신청 자격 확인 이후 대상자에게 신청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는 카드회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본인이 직접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Q. 어디에서 신청해야 하나.

A. 캐시백 산정·지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기 위해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합 등 9개 카드회사 가운데 하나를 전담 카드회사로 지정해야 한다. 9개 카드회사 가운데 하나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 해당 카드회사를 전담 카드회사로 신청하면 된다.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BC카드 제휴 은행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카드 보유자는 BC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씨티은행, KDB산업은행, 신한BC와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NH투자증권 등 비씨카드 제휴금융투자업자, 산림조합중앙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지정된 9개 카드회사 가운데 하나의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Q. 가족카드로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나.

A. 가족카드는 카드회사에서 명의자인 본인 회원의 카드로 관리하고 있어 가족 사용자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없다. 가족카드는 본인 회원 실적에 합산된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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