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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SC '몰누피라비르' 170만명분 선구매 한국은?...신풍제약·부광약품·대웅제약·엔지켐생명과학 개발 박차

  • 입력 2021-09-26 11:25:49
  • 임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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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핀포인트뉴스 임해정 기자] 미국이 다음달 승인될 것으로 알려진 MSD 경구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우리돈 1조4천억원을 선구매 한 가운데 한국은 362억원을 배정해 복용할 수 있는 숫자가 너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당기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타미플루 감기약처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급선무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미국에서 선구매한 1조4천억원은 수치상으로 고작 170만 명분이다.
이를 1인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82만4000원이 된다.

국내에서 배정된 362억원을 다시 복용할 수 있는 수치로 환산하면 4만4000명 이하이다.

현재 정부는 먹는 치료제 비용을 9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다. 치료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방침을 정해 놓은 상태이다.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아직까지 (임상)3상이 끝난 게 없고, 또 그 효과에 대해서 확실치 않은데다가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MSD '몰루피라비르'는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 오류를 일으켜 스스로 사멸하도록 하는 원리인데, 하루 2차례, 닷새 동안 복용이 기본이다.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날 걸로 제약사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머크사와 관련성이 있는 업체로는 녹십자가 거론된다.

녹십자는 미국에 세운 세포치료제 전문 업체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와 GC녹십자랩셀은 미국 제약사 머크에 최대 2조 원대 규모의 항암제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이에 특정 되지는 않았지만 머크 관련주로는 녹십자랩셀,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11종류의 먹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데, 단기간 내 출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따르면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3상 계획 승인 단계, 부광약품은 레보비르(클레부딘) 2상 종료, 대웅제약 DWJ1248정(카모스타트) 2상 종료, 엔지켐생명과학 EC-18(PLAG) 2상 종료, 크리스탈 지노믹스 CG-CAM20(카모스타트) 2상 승인, 동화약품 DW2008S 2상 진행, 진원생명과학 GLS-1027 2상 계획 승인 단계로 개발 완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먹는 치료제는 아니지만 셀트리온과 계약을 맺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곧이어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의 흡입형 렉키로나는 호흡기를 통해 폐에 약물을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흡입형 렉키로나가 항체치료제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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