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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백화점 등 노조 파업..."생존권 확보"

  • 입력 2021-09-18 13:13:49
  • 김종형 기자
소비자 불편 예상...홈플러스 "실제 운영 큰 타격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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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회의실에서 백화점·면세점·쇼핑몰 화장품 판매노동자 추석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 노조 파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들의 공동파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백화점 1층을 지켰던 이들 매장 영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연휴 기간 파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로레알코리아의 랑콤, 비오템, 입생로랑, 키엘, 슈에무라, 아틀리에 코롱,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샤넬코리아의 샤넬, 시세이도의 시세이도, 끌레드뽀 등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직원 수는 로레알코리아 1000여명, 샤넬코리아 화장품 부문 400여명, 한국시세이도 200여명으로 총 약 1600여명이다.
이번 파업 주도 세력은 민노총 서비스연맹이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백화점 직고용 노동자는 주5일 일하지만 입점 브랜드 직원은 1주일에 이틀 쉬는 게 매우 어렵다"며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빅3’ 등 원청도 협력업체, 노동자와 협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 홈플러스 80개 매장 노조조합원 3500여명도 추석명절 중 총파업에 돌입한다. 특히 인천은 총 10곳 중 8곳에서 파업이 진행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파업에 돌입하는 인천매장은 간석, 가좌, 청라, 작전, 논현, 연수, 송도, 숭의점 등 총 8곳이다.

조합원들은 홈플러스 측 경영방침과 실적 부진 매장 정리 등을 문제삼고 있다.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판매점을 줄이고 있지만 노조 측은 '생존권'을 언급하며 일자리 사수를 부르짖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노조 파업에도 전국 모든 매장의 정상영업을 선언하고 "노조 측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집단 파업을 예고하며 회사 측의 영업활동을 방해하려 하지만, 실제 매장 운영에는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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