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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5%, ‘동영상 자기소개’ 껄끄럽다

  • 입력 2021-09-18 05:59:00
  •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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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핀포인트뉴스 이정선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7일 구직자 926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자기소개 평가 도입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55.3%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이유는 ▲자기소개서 외에 새로 준비하는 게 부담되어서 61.3%(복수응답) ▲외모나 제작 실력이 반영되어 객관성이 떨어져서 54.3% ▲영상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세대가 불이익을 받아서 38.7% ▲대리 제작 등 부정행위가 많을 것 같아서 31.8% ▲인사담당자들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못 볼 것 같아서 (19.7%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동영상 자기소개 평가가 ‘긍정적’이라고 밝힌 구직자 414명은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40.8% ▲자기소개서보다 몰입도가 높을 것 같아서 39.4% ▲작문이 약한 사람도 어필할 수 있어서 32.6% ▲면접 전에 면접관들이 지원자를 친숙하게 느낄 것 같아서 28.3%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 친화적인 것 같아서 18.1% 등을 꼽았다.
기업의 동영상 자기소개 요구는 지원 의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하려는 기업에서 동영상 자기소개를 요구할 경우 43.6%가 ‘지원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은 경력 구직자가 51.2%로 신입 구직자의 36.7%보다 더 많았다.

전체 구직자의 90.3%는 ‘동영상 자기소개보다 일반 자기소개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영상 제작보다 작문이 익숙하고 쉬워서’ 61.6%, ‘언변이 뛰어나지 않아서’ 32.7%, ‘외모, 목소리가 뛰어나지 않아서’ 21.3%, ‘인사담당자들이 검토하는 데 편할 것 같아서’ 17.9%, ‘지원하려는 직무 역량 평가에 적합한 것 같아서’ 14.2% 등의 이유가 있었다.

또, 구직자들의 86.8%는 입사 지원 때 동영상 자기소개 평가가 있을 경우, ‘부담을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동영상 자기소개 평가의 확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0.4%가 ‘확산하나, 자기소개서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5.8%는 ‘확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자기소개서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은 13.8%였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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