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EV 차주에 "다른 차와 떨어져 주차해라" 권고

  • 입력 2021-09-16 12:27:15
  • 김종형 기자
지난 7월 리콜 이후 추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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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볼트EV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GM이 자사 순수 전기자동차(EV) 볼트EV 차주들에게 화재 위험성이 있으니 다른 차와 50피트(약 15m)는 간격을 벌려 주차하라며 권고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GM은 볼트EV 차주들에게 "주차 시 갑작스러운 화재가 번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다른 차량으로부터 50피트 이내에 전기차를 주차하지 말라"고 이메일 등을 통해 권고하고 있다.

GM이 만든 쉐보레 볼트EV는 최근 다수 화재 사고가 나면서 지난 7월 14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한 리콜이 결정됐다. GM 측은 배터리에 '두 가지 희귀한 제조 결함'이 있다며 국내 배터리 제조 업체에 책임을 묻는 상황이다.
GM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만 최소 12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커뮤니티 등에서는 더 많은 화재가 지속 보고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던 리콜 대상 차량에도 화재가 발생해 주변 차량에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GM 측은 볼트EV 차주들에게 이메일 등을 보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꼭대기 층이나 야외에 주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M은 지난 7월 볼트EV 화재로 인해 두 번째 리콜을 결정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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