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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시간외 주가 급등…무슨 이슈 있나

  • 입력 2021-09-14 18:20:44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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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김성기 기자]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수앱지스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수앱지스 주가는 종가보다 2.76% 오른 1만6750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이수앱지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5만3292주, 매수잔량은 2만34주이다.
한국 제약사 지엘라파가 러시아의 1회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라이트(Light) 수출 승인을 전세계 최초로 받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4일 황재간 지엘라파 회장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러시아 당국이 이달 말까지 우리가 만든 스푸트니크라이트 백신 수출을 승인할 것이라고 러시아국부펀드(RDIF)가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생산 공정을 검토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백신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RDIF는 올해 해외에서 약 7억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간 회장은 "러시아가 백신 우리의 생산과정을 검증하기를 기다리며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며 "스푸트니크라이트 백신의 첫 해외 생산 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엘라파는 이미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거두농공단지 내 백신 생산라인에서 스푸트니크라이트 백신을 최소 1000만회분 생산해 저장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앞두고 러시아국부펀드(RDIF) 기술진이 용인공장을 방문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수앱지스에 따르면 이날 RDIF의 계약담당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스빈초프 이사와 스베틀라나 바에바 수석 전문위원 등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수앱지스의 백신생산 시설을 방문해 제조 라인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주요관계자들과 향후 생산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기술진 방문 목적은 백신 원액 위탁생산 본계약 체결 이전 사전 점검"이라며 "지난 4월 이미 시생산을 개시했던 만큼 러시아 기술진들의 생산 시설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수앱지스는 국내 컨소시엄 중 가장 먼저 RDIF 및 한국컨소시엄 주관인 지엘라파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수앱지스 측은 "백신 원액의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 고 설명했다.

김성기 기자 pinpointnews0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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