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티머니와 니로 택시에 '앱 미터기' 탑재...MOU 체결

  • 입력 2021-09-14 15:54:29
  • 김종형 기자
GPS 기본으로 기존 미터기 설치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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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서울시티타워에 위치한 티머니 사옥에서 기아 기업전략실장 김상대 전무(오른쪽)와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왼쪽)이 업무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기아는 14일 이동 및 운성 관련 결제 서비스 업체 티머니와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앱미터기, 호출&배차 애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탑재된다.

내년에 출시될 니로EV 택시 모델에는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가 적용된다. 앱미터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와 이동 거리,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기술로 기존 전기식 미터기가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되는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 기본이지만 수신이 불안정한 지역의 경우 바퀴 회전 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줄인다.

특히 내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할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이 다소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할 수 있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택시 사업자 또한 앱미터기를 사용해 전기식 미터기 구매 및 수리, 요금 업데이트, 검사 등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객에게도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아는 앱미터기 탑재 협업을 시작으로 결제 및 호출 서비스 등 택시 사업자와 탑승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티머니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대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는 "티머니와의 제휴를 통해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와 더불어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 케어(Life-Care)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택시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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