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133.64

    (▲8.40 0.27%)

  • 코스닥

    1,034.82

    (▼2.21 -0.21%)

  • 코스피200

    410.97

    (▲1.13 0.28%)

홍남기, "전세대출 쥐어짤 수밖에 없다"

  • 입력 2021-09-13 17:06:17
  • 이정선 기자
center
[핀포인트뉴스 이정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올해 하반기 전세 대출은 스퀴즈(squeeze·쥐어짜다)할 수밖에 없다. 다주택자 (대출이)거나, 투기 의심 대출은 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세 등 가계대출을 어떻게 관리할지 시장의 관심의 크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1년간 (은행이 내줄) 대출 공급 물량을 설정하는데, 상반기에 지나치게 많은 금액이 집행됐다. 연간 목표치를 관리하려면 어쩔 수 없다"면서도 "실수요자 몫이 크다. 생각보다 더 큰 것 같다.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맞춤형 대책을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실수요자 대출에 지나치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대출 관리) 방안을 만들고 있고, 금융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조금 더 논의해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대출 규제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금융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창구 지도가 중요한데, 현장에서 실수요자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나 지원 방안 등 (필요한 것)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추석 후 고승범 금융위 위원장·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을 만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전세대출 관리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HOT 뉴스

Pin's Pick

바로가기

포토뉴스 2021년 09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