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야생 매력 물씬"(2부)

  • 입력 2021-09-05 10:09:07
  • 심민현 기자
돋보이는 '상남자' DNA, 터프하고 웅장함 그 자체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
[핀포인트뉴스 심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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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지칠 줄 모르는 K-픽업"(2부). 사진=핀포인트뉴스
최근 '조선픽업'이라는 별칭으로 픽업트럭을 주시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 터프(Go Tough)'라는 디자인 콘셉트답게 터프한 야생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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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기자는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프레스티지 모델을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100km를 달렸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쌍용차 신진지프, 코란도로 이어지는 '상남자'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차에 올라타니 차체가 높아 세상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웅장함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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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칸은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87마력과 최대토크 42.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엑셀을 깊게 밟으면 거대한 칸의 차체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했다.

파워풀한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생각보다 훌륭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돼 공도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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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오프로드 코스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 정도의 안정성이라면 어떠한 악조건도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고속 주행시 실내 공간으로 유입되는 소음인데 시승 차량에는 오프로드 전용 쿠퍼타이어가 장착돼 어느정도 감안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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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칸의 외관은 '상남자' 분위기를 풍겼다. 전면부엔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구성의 LED 안개등, 'KHAN' 레터링이 장착돼 픽업트럭 특유의 터프함이 살아있었다.

측면부는 전후면 범퍼로부터 이어지는 휠 아치 가니시와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옵션 사양인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을 덧대어 오프로드의 강자 픽업트럭의 강인함을 완성했다.

후면부에 음각으로 KHAN 레터링이 새겨진 데크 게이트는 터프한 디자인에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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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사진=쌍용차
터프한 외관 디자인과는 달리 배려를 담은 실내 디자인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를 인체 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해 손만 뻗으면 웬만한 편의 기능을 모두 작동시킬 수 있게 설계됐다.

우수한 시인성을 자랑하는 9.2인치 내비게이션도 만족스러웠다. 주행모드에 따라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로 감성적 만족감까지 더했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 쿠션으로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했다.

1, 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띄었다. 통풍시트는 1열에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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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사진=쌍용차
픽업트럭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적재공간도 만족스러웠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할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칸의 트림별 가격은 ▲와일드 2856만 원 ▲프레스티지 3165만 원 ▲노블레스 3649만 원이다. 최근 국내에 판매되는 수입 픽업트럭에 비해 20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상남자'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외관, 파워풀한 주행 성능, 배려 깊은 실내 디자인. 이쯤되면 '가성비'의 최고봉이 아닐까 싶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핀포인트뉴스가 개그우먼 장슬기(유튜브 랭구티비 운영자)와 함께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민현 기자 potato41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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