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벤츠와 트럭 사업부 분사..."하나의 성공 둘로 만들 것"

  • 입력 2021-08-02 11:17:27
  • 김종형 기자
새 법인 '다임러 트럭 홀딩 AG' 별도 상장 법인 오는 10월 주총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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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순수 전기트럭 'e악트로스'. 사진=뉴시스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다임러가 트럭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만들고 지분 중 35%를 유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임러는 오는 10월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다임러 트럭 홀딩 AG'의 별도 상장법인 의결에 나선다.

다임러 주주들은 가지고 있는 다임러 주식 2주당 새 트럭 법인 주식을 1주씩 받게 된다. 다임러가 새 법인 지분 중 35%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임러는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와 SUV 사업에 주력하고 전기자동차(EV) 시장 지분 확대를 위해 사명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로 바꾸기로 했다.

또 다임러 트럭 홀딩 AG에는 50억 유로(약 6조8380억 원)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해 새 법인의 주식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까지 투자등급 평가를 상향하도록 할 전망이다.

올라 켈레니우스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다임러의 재편성은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둘로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용기있는 발걸음으로 고객·직원·주주를 위해 두 회사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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