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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 'EV6' 출시...4730만 원부터

  • 입력 2021-08-02 10:14:15
  • 김종형 기자
주행가능거리 늘린 '롱 레인지 모델'에 사전계약 몰려
충전 편의성과 함께 친환경 소재로 탄소중립 기여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성수동에 체험 및 시승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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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인 EV6. 사진=기아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기아가 자사 순수 전기자동차(EV) 시리즈 첫 모델 'The Kia EV6'를 출시했다.

기아는 2일 전용 전기차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730만 원 ▲스탠다드 모델 어스(Earth) 5155만 원 ▲롱 레인지 모델 에어 5120만 원 ▲롱 레인지 모델 어스 5595만 원 ▲롱 레인지 모델 GT-Line 5680만 원이다.
EV6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친환경 소재와 충전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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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인 EV6. 사진=기아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사전계약 고객 중 70%가량이 선택한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의 경우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또 사전계약 고객 중 24%가량이 선택한 GT-Line의 경우 디자인 차별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을 중점적으로 갖춘 모델이다. 기아는 세 모델을 우선 출시한 뒤 내년 하반기에 EV6 고성능 버전인 GT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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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인 EV6 내부. 사진=기아


EV6에는 원격진단 시스템이 탑재돼 배터리 상태를 항상 점검받을 수 있다. 출시 후 1년동안 원할 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 서비스'와 함께 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비용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 보증연장상품도 마련됐다. 이외 고객이 EV6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와 단기 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EV6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차량으로 차량 제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려 노력했다. 내장 부품인 도어 맵 포켓과 플로어 매트 등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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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인 EV6 내부. 사진=기아


기아 관계자는 "EV6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긴 시간을 기다려 주신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 성수동에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운영해 상품 체험과 시승 및 구매 등 전반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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