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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어디든 갈 수 있어"(2부)

  • 입력 2021-08-01 10:40:28
  • 김현수 기자
3.6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
강력한 주행, 제동, 견인력 자랑
화물차 세제 혜택, 개소세·교육세 면제
[핀포인트뉴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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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어디든 갈 수 있어"(2부). 사진=핀포인트뉴스
역대 가장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이 탄생했다.

지난해 9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알린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8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지프의 풍부한 헤리티지(전통)와 뛰어난 활용성,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동급 최고의 견인력, 우수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국내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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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트럭베드. 사진=FCA 코리아
특히 오프로드의 최강자라는 명성에 이어 온로드까지 섭렵하며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전천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픽업트럭으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 태생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2019년 출생을 앞두고 본토에서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단 하루 만에 4190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역시 출시 한 달 전인 8월 17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2주 만에 2020년 인도 가능한 30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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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FCA 코리아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강인하고 신뢰성 높은 지프 트럭

견고한 유틸리티와 타협하지 않는 사륜구동 성능을 제공하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프 트럭의 풍부한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다용도 적재 공간이 갖춰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의심할 여지 없는 지프 디자인과 함께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면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킨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의 전설적인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 그릴 슬롯을 넓혀 더 강력한 견인을 위한 공기 흡입이 가능해졌다.

키스톤 모양 그릴의 상부는 공기 저항력 향상을 위해 완만하게 뒤로 젖혀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밝은 흰색 조명의 LED 헤드램프(전조등)와 포그램프(안개등)는 픽업트럭 모델의 현대적인 룩을 더해줬다.

전방 방향 지시등은 사다리꼴의 휠 플레어 앞쪽에 자리 잡고 있고, 후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 전통적인 사각 테일램프(후미등)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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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FCA 코리아
측면은 강철 락 레일(Rock Rail)이 장착돼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트럭베드를 포함한 차체의 손상을 막아냈다.

시장에서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윈드 쉴드 프레임 상부 4볼트 디자인은 윈드 쉴드를 빠르고 쉽게 접어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길이) 5600mm, 전폭(너비) 1935mm, 전고(높이) 1850mm이며 휠 베이스(축간거리)는 3490mm다.

후면에 적용된 트럭베드 크기는 세로 1530mm, 가로 약 1450mm, 높이 약 450mm로 실용적인 공간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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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실내. 사진=FCA 코리아
아울러 실내는 안락하고 전통적인 스타일링에 직관적인 기능과 높은 활용성을 갖췄다.

가죽 버킷 시트가 적용된 좌석,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목 받침과 허리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앞 좌석과 스티어링 휠(운전대) 열선 기능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함을 선사했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과 볼륨 컨트롤 노브, 미디어 충전, 연결 포트 및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을 포함한 모든 기능의 특징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성돼 있었다.

이러한 기능들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위치에 잘 배치됐다. 인보드와 아웃보드 원형 통풍구(HVAC)는 플래티넘 크롬 베젤로 둘러싸여 섬세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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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FCA 코리아
◆강력한 파워트레인...주행·견인·제동 등 뛰어난 성능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기자는 개그우먼 장슬기(유튜브 랭구티비 운영자)와 함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파주시까지 왕복 약 130km를 달렸다.

묵직한 시동과 함께 강력한 엔진 힘이 솟구쳐 오르며 첫 출발은 경쾌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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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실내. 사진=FCA 코리아
부드러운 가속력과 빠른 변속력 덕분에 도심과 고속에서의 주행은 민첩하면서도 수월했으며 차체 무게 대비 강력한 제동력은 지프의 견고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사륜구동의 최강자답게 도로 환경이 열악한 지형에서 진가는 더욱 빛을 발했다.

회전과 경사 구간에서 역시 주체하지 못할 정도의 힘이 뿜어져 나와 손쉬운 돌파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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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3.6L 펜타스타 V6(6기통) 가솔린 엔진. 사진=FCA 코리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 V6(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84마력(@6400rpm)과 최대토크 36kg·m(@4400rpm)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여건상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자랑인 견인력은 미처 증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갖추며 이미 우수한 평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희망한다.

이 외에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80가지 이상의 안전 및 보안 장치,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이 대거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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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FCA 코리아
아울러 국내에선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는 면제된다. 취득세도 일반 승용차보다 낮은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핀포인트뉴스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khs77@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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