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133.64

    (▲8.40 0.27%)

  • 코스닥

    1,034.82

    (▼2.21 -0.21%)

  • 코스피200

    410.97

    (▲1.13 0.28%)

서울옥션, 하반기 첫 경매 낙찰총액 131억…올해 주가 '2배' 뛰었다

  • 입력 2021-07-30 17:39:50
  • 박채원 기자
30일, 서울옥션 31억 규모 미술품 판매 계약 체결 공시
증권업계, 전분기 대비 2배 매출액 달성 예상
center
서울옥션이 어제(29일) 열린 하반기 첫 경매에서 좋은 실적을 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사진=서울옥션
[핀포인트뉴스 박채원 기자] 서울옥션이 어제(29일) 열린 하반기 첫 경매에서 좋은 실적을 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서울옥션의 주가는 올해 들어 2배 이상 뛰었다.

30일 서울옥션은 31억원 규모의 미술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의 작품은 최고가 낙찰작품인 야요이 쿠사마의 'Infinity-Nets(WFTO)로 시작가 15억원의 두 배로 낙찰돼 새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옥션은 지난 29일 대구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경매에서 낙찰 총액 131억원, 낙찰률 94%를 기록하며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낙찰률은 올해 들어 4회 연속 90%를 넘어섰다.
SK증권은 지난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대구 기획 경매 낙찰률과 낙찰총액이 현재 수요 정도를 확인시켜 줄 것으로 봤다.

전통적으로 경매 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하는 3분기에 85억원에서 104억원 수준의 낙찰총액을 달성한다면 수요가 강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서울옥션의 올해 2분기 별도 실적을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경매, 상품, 중개, 매출액 모두 전분기 대비 크게 성장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매 매출의 경우 6월 정기 경매에서 243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약 2배의 매출액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규모 모임 등이 제한되고 있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경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며 기존에도 전화 입찰 등이 가능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서면, 전화 등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9일 열린 경매는 최초로 서울-대구에서 이원생중계를 통해 열려 행사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증권업계는 앞으로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이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30일 종가 기준 서울옥션의 주가는 전날 대비 +2.18% 상승한 2만1100원으로 올해 들어 2배 이상 뛰었다

박채원 기자 green@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HOT 뉴스

Pin's Pick

바로가기

포토뉴스 2021년 0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