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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상반기 호실적 재평가…사업다각화 빛났다

  • 입력 2021-07-30 14:09:15
  • 최성해 기자
트레이딩, 리테일 등 실적개선에 힘보태
사업다각화 정착, 재무건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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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당기순이익 추이, 자료=메리츠증권
[핀포인트뉴스 최성해 기자] 메리츠증권이 상반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부동산금융 쪽에 쏠린 사업구조가 다각화되며 수익원다각화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19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2% 오른 수준이다.

상반기만 떼놓고 보면 실적개선세이 더 도드라진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45억 원, 4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1%, 55.8% 늘었다.
내용을 보면 나쁘지 않다. 기존 주력인 부동산금융뿐만아니라 리테일, 자산관리 등 다른 수익원도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실제 일평균거래대금의 증가에 따라 수탁수수료도 양호했다.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공으로 기업금융수수료가 큰 폭으로 늘며 수수료수익에 힘을 보탰다. 신용공여금이 큰 폭 증가에 따라 이자이익도 양호했다.

금리상승에도 상품(파생 포함) 및 기타손익(배당 및 분배금 포함)도 꾸준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재무건전성도 좋아졌다. 재무건전성의 잣대인 순자본비율(NCR)은 지난해 6월말 기준 1501%로 112%포인트 개선됐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영업용순자본비율(옛 NCR)은 196%로 지난해 6월말(188%) 대비 8%포인트 올랐다.

메리츠증권은 수익원 다각화가 정착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리스크 지표들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규제에 부동산금융의 비중을 줄였으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에 수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PF뿐이나 자산관리 등 다른 수익원들도 실적이 개선되며 사업다각화가 정착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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