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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10대로 밀려…네이처셀·두산인프라코어·덱스터·티앤알바이오팹 ‘훨훨’

  • 입력 2021-07-21 16:41:27
  • 백청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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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백청운 기자] 코스피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재차 하락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연이어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32.70)보다 16.79포인트(0.52%) 내린 3215.9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8.43포인트(0.57%) 오른 3251.13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반락했고, 그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이슈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의사록에서 팬더믹에 대한 우려가 언급된 점이 아시아증시 전반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은 "BOJ의 의사록이 공개 됐는데 일본 경제가 팬더믹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데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물론 BOJ는 여전히 완화적인 정책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는 있으나 공급망 문제와 민간 소비가 정체 됐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아시아 증시에 경기 둔화 이슈를 재부각 시켰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들이 5260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기관도 2724억원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753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09%), 통신업(-1.79%), 의약품(-1.63%), 비금속광물(-1.21%), 전기가스업(-1.12%) 등이 약세를 기록했고 섬유의복(1.26%), 유통업(0.99%), 철강금속(0.96%), 운수장비(0.65%0, 보험(0.2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진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3%) 내린 7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1.27%), 네이버(-2.51%), 카카오(-4.61%), 삼성바이오로직스(-1.31%), LG화학(-0.61%), 셀트리온(-2.01%) 등이 내렸고, 삼성SDI(0.27%), 현대차(0.44%) 등으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43.64)보다 1.61포인트(0.15%) 하락한 1042.03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해 하락 전환됐으나 장 한때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0억원, 101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157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셀트리온제약(-2.55%), 펄어비스(-7.58%), 씨젠(-1.75%), CJ ENM(-1.15%) 등이 내렸고, 카카오게임즈(5.36%), 에코프로비엠(0.41%), SK머티리얼즈(6.85%), 알테오젠(5.41%), 에이치엘비(1.32%) 등은 올랐다.

21일 특징주는 네이처셀과 두산인프라코어, 덱스터, 티앤알바이오팹이다.

네이처셀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16위까지 올라섰다.

21일 장 마감 기준 네이처셀의 주가는 6950원(22.06%) 오른 3만8450원을 기록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임상 성공 소식에 올해 주가가 200% 가량 급등했다. 네이처셀 관계사인 알바이오는 지난 5월 중순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네이처셀의 시가총액은 2조3000억 원을 넘어선다.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되기 위해 두산밥캣을 떼어내기 위한 인적분할을 단행한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 후 재상장된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1600원(10.42%) 오른 1만6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두산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로 인적분할해 영업부문은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하고,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기로 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지분 분리에 따른 기업구조 단순화가 기존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덱스터가 메타버스 관련주의 부각으로 인해 강세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덱스터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9.22%) 오른 1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만32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덱스터의 급등은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이언트스텝이 시가총액이 1조원에 가까워졌고, 위지윅스튜디오의 시총도 7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최근 메타버스 관련 기업인 맥스트가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덱스터는 영화, CF 등 모든 영상 전반의 VFX(시각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넷플릭스와 영상 및 음향 보정 등 후반 제작공정에 대한 장기계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국내 최대 및 최고의 VFX 스튜디오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OTT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독보적 퀄리티의 VFX 및 영상, 음향 보정 부문은 수주 확장에 프로젝트별 마진 개선도 함께 동반 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탄탄한 성장 기본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앤알바이오팹이 3D바이오프린팅 인공 간을 동물에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3D바이오프린팅 인공 간을 동물에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350원(24.33%) 오른 5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거래제한선까지 올라 6만6000원을 기록해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 티앤알바이오팹은 간 세포와 혈관을 동시에 프린팅(출력)해 체내 이식 효율을 높이는 3D 바이오프린팅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티앤알바이오팹과 한국산업기술대, 건국대학교 공동연구팀이 공동 개발했다.

회사 측은 간 관련 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감싸면 혈관이 함께 형성됨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프린팅된 세포응집체가 체내에서 오랜 기간 유지됐다도 설명했다. 또 동물실험에서 개발된 응집체를 이식한 결과, 주변 혈관들이 응집체와 연결되면서 세포 이식체의 생착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결과는 국제 유수의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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