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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수석 부사장에 '닉 반 다이크'…신설 조직 총괄

  • 입력 2021-07-16 09:38:34
  • 안세준 기자
닉 반 다이크, 월트디즈니·액티비전블리자드 스튜디오 출신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 선임...넥슨 성장 위한 글로벌 전략 총괄
멀티 플랫폼 통한 자사 IP 글로벌 확장... ‘넥슨 필름 & TV’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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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닉 반 다이크 링크드인 프로필)
[핀포인트뉴스 안세준 기자]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 필름&텔레비전 부문 대표가 넥슨에 합류한다.

넥슨은 닉 반 다이크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 글로벌 전략 수립을 비롯한 △인수합병(M&A) △경영개발 △IP(지식재산권) 관리 △파트너십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넥슨 글로벌 IP 영향력 확장을 위한 신설 조직 ‘넥슨 필름 & 텔레비전(Nexon Film and Television)’도 관리하게 된다.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 필름 & 텔레비전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월트 디즈니에서 10년 간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디즈니 재직 기간 픽사, 마블 및 루카스필름 인수와 디즈니 사업 전반의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후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글로벌 투자사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지주사에서 사장급(C레벨) 임원도 역임한 바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월트 디즈니에서 업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IP 전략을 세우는데 기여했고, 액티비전에서 필름 & 텔레비전 부문을 설립하며 크로스 플랫폼 전략이 얼마나 오리지널 IP의 구독자를 늘리고, 참여도를 확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그는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한 넥슨의 핵심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닉 반 다이크 신임 수석 부사장은 “넥슨은 블록버스터급 IP의 성공을 오랜 기간 유지하는데 있어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특별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넥슨이 21세기 가장 성공적인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며, 넥슨의 글로벌 IP과 플랫폼이 가진 큰 성장기회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조직을 현재 LA에 구성 중이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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