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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붙겠다는 스텔란티스...전기차에 40조 원 투자 예고

  • 입력 2021-07-09 16:58:06
  • 김종형 기자
앞서 "모든 신차 전기차 생산" 선언하더니 구체적 목표 제시
배터리 업체들 수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듯...LG・삼성 등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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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텔란티스
[핀포인트뉴스 김종형 기자] 스텔란티스가 테슬라와 전기차 분야 경쟁을 위해 우리 돈 40조 원 이상 투자를 단행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이날 회상으로 진행한 'EV데이 2021' 행사에서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과 양산에 300억 유로(약 40조8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산하에 지프, 푸조, 시트로엥, 마세라티 등의 브랜드를 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1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자동차(EV)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서 2024년까지 배터리 팩 비용을 40% 이상, 2030년까지 추가로 2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아울러 출시할 전기차가 4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한 번 충전으로 500~800km 주행 거리와 분당 32km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이 투자하는 액수가 천문학적 액수인만큼 배터리 기업들의 수주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파트너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주로 아시아권 업체들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등 국내 업체들도 포함돼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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