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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시총 1위 간다고?…비트코인이 낫다"

  • 입력 2021-06-20 21:41:27
  •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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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암호화폐 2인자'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인자 비트코인과 차이가 크지만 비트코인보다 다양한 활용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이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추월, 시총 1위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모두 가격 상승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이더리움은 기초 체력과 응용 사례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속성을 강력하게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라며 "새로운 토큰 및 탈중앙화 응용 서비스, NFT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더리움은 현재 기술력을 갖춘 다른 토큰들과의 경쟁에 직면해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프로젝트들이 찾는 네트워크이며, 이같은 지위가 단기간에 사라질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지난 2015년 러시아계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창시한 암호화폐다. 1세대 비트코인에 이은 2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구현해 블록체인의 기능을 확장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트코인을 173% 앞섰다. 매수 세력들로 인해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가인 4380달러에 도달한 셈이다.

하지만 5월 12일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추세가 역전되기 시작했고, 이 이후로 이더리움 25% 가량 하락했다.

이더리움 실적이 비트코인에 비해 더 저조한 원인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는 강력한 랠리 이후 기술적 조정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등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 경쟁자의 빠른 발전과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에서) 처음으로 공식 통화로 채택되는 등 몇 가지 중요한 요소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또, 해당 미디어는 "이더는 이더리움(ETH) 2.0으로의 전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기관의 투자 유보로 인해 비트코인과 비교해 회복하는 데 12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시세는 1.03% 떨어진 약 2,1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2,542억 달러 규모이며, 시총 점유율은 17.1% 수준이다.

김예슬 기자 combineadnew@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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