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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정부가 위험요인 관리나선다

  • 입력 2021-06-14 16:07:33
  • 이정훈 기자
14일부터 현대건설 소속 전국 현장 일제 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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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이정훈 기자] 최근 10년간 중대재해 사고 48건에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건설에 대해 본사 및 전국현장 일제 감독이 실시된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만 벌써 3건의 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14일 현대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업체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특별 조치다.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 힐스테이트 신축현장, 재해자 추락 사망사고(2021.1.29.) △충남 서산 HPC Project 현장, 빔 전도로 인한 재해자 끼임 사망사고(2021.3.11.) △인천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 낙석에 의한 사망사고(2021.5.27.)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본사와 전국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신속하게 감독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먼저 본사 감독 시 현장까지 이르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작동하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한 △대표이사, 경영진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인식·리더십 △안전관리 목표 △인력·조직, 예산 집행체계 △위험요인 관리체계 △종사자 의견 수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역량 제고 등을 위한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정하게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 부족한 부분은 강력히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소속 전국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감독할 계획이다.

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한 굴착사면 적정 기울기 및 배수대책 확보, 흙막이 지보공 붕괴 예방 조치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법 위반 현장은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중지, 시정조치,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와 함께 필요시 안전관리자 증·개임 명령 등도 적극 조치키로 했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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