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 배터리 분쟁, 美 거부권 행사 하루 앞둔 채 극적 합의

2021-04-11 15:48:25

center
(사진=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양사가 ITC 판결에 대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막판 합의에 도달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한미 정부와 여론 압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합의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공개 회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합의 종용,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의 압력 등을 꼽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ITC결정에 따라 10년간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없고 미국 내 첫 배터리 공장인 조지아주 공장을 가동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조만간 합의 문구 등을 조율해 대외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combineadnew@thekpm.com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오늘의 HOT 뉴스

파주
한국건강관리협회

CEO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