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5조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만든다

2021-04-07 09:48:40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한국자산에셋운용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 구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경험·시공실적 기반 신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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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투자협약식'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요 관계자들이 헙약 체결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투자협약식'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MW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5000억 원으로 현재 운영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가장 크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약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약 50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얻는 것으로 기존 화력발전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및 연기, 악취, 소음, 진동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전력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대우건설, 한국자산에셋운용(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에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행정적 사업지원을, 충북개발공사는 본 사업 예정부지인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제주감귤태양광 사업, 풍력발전,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 경험과 풍부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소 신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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