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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디지코 전환 박차…기업가치 높일 것"

  • 입력 2021-03-29 10:54:13
  • 안세준 기자
제39기 KT 정기 주총서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원안 의결
배당금 전년 대비 22.7%(+250원) 증가한 1350원 확정…오는 4월 27일부터 지급
주주 적극적인 주총 참여…회사-주주 간 직접소통 장으로 분위기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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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구현모 KT 대표가 디지코 전환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의사를 밝혔다. (사진=KT)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본격적인 디지코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9기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KT 대표가 언급한 말이다. 디지코 전환을 기반으로 디지털 물류사업,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정보 등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사업을 통한 실적을 증명하겠다는 의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 의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도 정관에 반영했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Digico)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이강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경제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대유 이사를 선임하며, 디지코(Digico)로 전환하는 KT에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사유를 밝혔다.

마지막 안건인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8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전보다 회사와 주주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주총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주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기관투자자가 디지코(Digico) 전환에 따른 전략 방향과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대해 의장에게 직접 질문하는 등 주총이 주주와 경영진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KT는 ‘20년 서비스 매출, 이익,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한 해였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코(Digico)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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