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전투 요소, 국내서 인정받아...글로벌 버전 기대감 상승
CBT 통해 유저 친화적 시스템·신규 콘텐츠 호평...‘김성회의 G식백과’ 영상도 화제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게임빌과 티키타카 스튜디오 손잡고 선보이는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이용자를 비롯한 업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출시된 국내 출시 버전에서 대내외적 가능성을 인정받은 데다, 새로운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임빌은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오는 9일 일본·북미 등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아르카나 택틱스'를 리뉴얼한 게임이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략형 랜덤 디펜스 RPG 장르로, 다양한 재화를 조합해 상위 등급 캐릭터를 만들고 정해진 시간동안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말 실시한 글로벌 CBT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결(실시간 PvP)’과 ‘협동(실시간 PvE)’ 콘텐츠로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여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시 임박에 따라 이용자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실제 게임 인플루언서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는 해당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에 대한 기대감과 바램 등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업계 기대감도 예사롭지 않다. 획일화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단비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동종업계 관계자는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을 마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며 "기존 콘텐츠 외에도 ‘대결(실시간 PvP)’과 ‘협동(실시간 PvE)’ 등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여줄 콘텐츠들로 전세계 유저 취향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요소를 추가하는데 공을 들여왔다"며 "독특한 매력을 장착한 게임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