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 증시가 하락세다.
국제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의 가격 부담이 부각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하락 흐름이 나타난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0.38% 하락한 3068.20pt, 코스닥 지수는 -1.12% 하락한 943.56pt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의 특징주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29.94%)이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아이오닉5 출시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4.94%)는 미국 블루오리진과 계약 소식에 이틀째 급등을 지속했다.
한네트(+16.92%)는 옐런 미 재무장관이 뉴욕타임즈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화폐에 대한 언급을 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인다.
이 외에도 바이넥스(+8.23%)와 이수앱지스(+9.18%)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씨젠과 셀리버리는 약세다.
씨젠(-9.68%)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셀리버리(-4.04%)는 무상증자의 신주 상장예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하락 중이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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