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Quantiwise, 핀포인트뉴스[핀포인트뉴스=백청운 기자]
2021년 1월 한국 증시는 3000pt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15일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대비 +40%에 가까운 주가 상승률을 보여줬다. LG화학과 삼성SDI의 상승률도 20%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BBIG K-뉴딜지수는 +7.19% 상승했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0년 9월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주가 지수다.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인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업종을 기반으로 한다.
종목은 △2차전지업종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바이오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인터넷업종 (네이버·카카오·더존비즈온) △게임업종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으로 구성된다.
2021년 누적 기준 BBIG K-뉴딜지수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이다.
SK이노베이션은 +38.16%, LG화학 +18.81%, 삼성SDI +17.36% 급등했다.
△카카오 △더존비즈온 △NAVER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카카오는 +12.32%, 더존비즈온 +11.54%, NAVER +4.62% 상승했다.
이어 △펄어비스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상승세다.
펄어비스 +2.34%, 엔씨소프트 +0.4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 △셀트리온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66%, 넷마블 -5.70%, 셀트리온 -8.36%, SK바이오팜 -9.47% 하락 마감했다.
백청운 기자 a010912789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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