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유통 Pin]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성과' 뚜렷

2021-01-13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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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제품이 더욱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시스 ECO' 지난해 총 라벨 포장재 6.8톤 절감 효과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는 지난해 동안 약 1천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아이시스 ECO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생수병에 부착된 라벨 한 장당 무게가 1.5리터 2리터는 0.8그램, 500밀리리터는 0.3그램으로 무게로 환산하면 총 6.8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었다.이는 절감된 라벨을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3,020킬로미터로 이는 직선거리로 약 325킬로미터인 서울과 부산 사이를 왕복 4번 이상 이동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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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 매일우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342톤 가량 절약 예상

매일유업은 13일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190ml’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빨대 없는 멸균우유의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친환경 전략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9년에는 종이소재 패키지를 사용한 ‘상하목장 유기농 후레쉬팩’을 출시했고, 상하목장 우유를 비롯한 PET 소재 제품 패키지를 경량화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빨대 제거 및 패키지 변경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42톤 가량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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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풀무원 지난해 약 41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

풀무원은 바이오 유래 원료 바이오 페트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 계열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샐러드 제품에 적용된다.

‘바이오 페트(Bio-PET)’는 구성 원료 중 일부를 사탕수수 추출 원료로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 소재다. 일반 페트(PET)는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 100%로 구성돼 있는 반면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하여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풀무원은 2020년 경영목표인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며 2022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풀무원은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 제거(Remove) 등 3R 실천 원칙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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