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9할, "올해 경제상황 지난해와 같거나 못해"

2021-01-13 17:49:05

중소기업 CEO가 바라본 2021년 경영전망조사, 부정적 전망이 주류... 코로나19 영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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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핀포인트뉴스=권현진 기자]
중소기업 CEO들이 올해 국내 경제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11개 중소기업 대표(CEO)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CEO가 바라본 2021년 경영전망조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전망은 전년(2020년)과 '비슷'(41.8%)하거나 '심각'(47.7%)하다는 응답이 89.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주류를 이룬 것이다.

반면 '양호'할 것이라 응답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 수준(10.5%)에 불과했다.

올해 경제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인한 내수 부진 지속이 꼽혔다.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적인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들었다.

중소기업 CEO의 47.7%는 올해 매출액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37.0%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대내외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전반적인 경기심리 회복 여부(71.0%), 정부의 정책지원 여부(46.2%), 기업 운영요건 충족 여부(33.6%)등을 들었다.

올해 정부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는 내수 활성화 지원, 정책금융·세제 지원강화, 기업 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 입법 완화,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 등의 순으로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411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 결과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조사를 중소기업의 2021년 경영전망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정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진 기자 jeenykwo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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