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 기준 7일 내 이의 신청 가능

제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지급이 이틀 새 누적 신청자 수가 209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2차 지원금인 새희망자금 지급 문의에도 사람이 몰리고 있다.

13일 오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현재 새희망자금 지급 여부에 이의신청 결과에 대한 안내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소상공인이 '부지급(지원불가)' 결정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 신청은 통보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7일 이내에만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공지에는 "새희망자금 신청 건의 세부적인 요건 검증으로 인해 예상보다 장시간 소요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지연되고 있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신속한 안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